Last Updated: December 17, 2024By
한동균 디렉터스테크 사업부장이 CMS2024에서 생성 AI 기반의 마케팅 테크에 대해 소개 중이다/사진제공=디렉터스테크

한동균 디렉터스테크 사업부장이 CMS2024에서 생성 AI 기반의 마케팅 테크에 대해 소개 중이다/사진제공=디렉터스테크“여러분은 기존 예산으로 콘텐츠를 ‘2배 더 많이’, ‘2배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나요?”

최근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케팅 콘퍼런스 ‘CMS(콘텐트 마케팅서밋) 2024’에서 한동균 디렉터스테크 사업부장이 1000여 명의 브랜드 마케터와 4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을 향해 물었다.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기 위해 던진 말이다.

이날 디렉터스테크는 ‘생성형 AI 시대의 광고 콘텐츠. 진화된 효율·효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 사업부장은 “생성형 AI로 콘텐츠 제작의 효율과 효과가 크게 늘어난다”며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더 많은 기획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예산으로 ‘2배’ 이상 빠르고, 더 많은 양의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고객 체류 시간과 전환율을 모두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강조한 ‘2 배’는 시카고대 진화학자 ‘리 반 베일른’의 ‘지속소멸의 법칙’을 위한 가설 ‘붉은 여왕 효과’의 개념을 인용한 것이다. 그는 생성형 AI의 혁신적 진화와 기업의 생존 전략을 ‘붉은 여왕 효과’에 빗대어 설명했다. ‘붉은 여왕 효과’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과 앨리스의 대화에서 유래한 용어다.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는데, 왜 계속 제자리인가’라는 엘리스의 질문에 붉은 여왕이 ‘제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2배 이상의 속도로 달려야만 한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한 사업부장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도 똑같은 속도로 달린다”며 “모두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넘어 2배 이상의 혁신적 진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렉터스테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이를 증명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디렉터스테크는 ‘2024 LVMH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은 생성형 AI 기술을 혁신 사례로 소개했다. 회사는 국내외 탑티어 브랜드들과 함께 수백 편의 영상 광고 콘텐츠 제작에 해당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했다.

그는 “기존 1개의 콘텐츠 제작 비용으로 2~4배 이상 수량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한 결과를 냈다”며 “이는 생성형 AI 기술이 마케팅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이미 적극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말했다.

아울러 이날 디렉터스테크는 토털 콘텐츠 제너레이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 ‘AI-에이전트’를 최초 공개했다. AI-에이전트는 마케팅에 필요한 이미지 콘텐츠를 생성하고, 이미지를 비디오로 재창조하는 기능 등이 담겼다. 기존 유사 생성형 AI 툴과 비교했을 때 커머셜 품질이 좋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 사업부장은 “AI-에이전트는 마케터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며 “연말 톱티어 기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5년 중 정식 유료 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렉터스테크는 파리와 상하이, 항저우, 싱가포르 등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콘텐츠 제작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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